(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연우진이 ‘내성적인 보스’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연우진은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전에 없던 로맨틱 코미디 남주인공으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연우진은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 역을 맡았다. 은환기는 업계 1위 홍보 회사 ‘브레인 홍보’의 대표지만, 지극히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의 얼굴을 모를 정도로 베일에 싸인 유령 같은 존재다. 그런 그의 앞에 복수의 칼을 품고 나타난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으로 인해 세상 밖 ‘시선’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밝은 색상의 의상보다는 검은색 모자와 후드를 선택했고, 더욱이 웃음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의 속내를 감추고 있는 등 극도로 내성적인 면면들을 펼쳐내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다.
특히 연우진은 ‘내성적’의 사전적 의미까지 고민하며 밀도 높은 캐릭터 분석을 이어갔고, 은환기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인물인 만큼, 표정이나 눈빛에서 디테일한 표현력을 발휘해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하며 다부진 몸매를 만드는 등 외적인 모습까지 노력을 기울이며 다방면에서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6 10: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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