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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Sulli), 민호(Min Ho)에게 ‘남장소녀’ 정체 밝혔다…눈물 고백에 안방 뭉클 [KTV]

  • 배여정 기자
  • 승인 2012.10.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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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가 최민호에게 ‘남장소녀’ 정체를 고백했다.
[배여정 기자]  
▲ 사진=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방송장면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 15회 분에서는 설리가 드디어 최민호에게 자신이 여자임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 모습이 담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방송에서 재희(설리)는 은결(이현우)에게 ‘남장소녀’ 정체를 들킨 후 혼란스러워진 마음을 강아지 상추 앞에서 남몰래 드러냈다. 재희가 “나 어떡하면 좋을까? 솔직하게 얘기하고 이제 그냥 가버려야 하는데… 처음보다 더 태준이 옆에 있고 싶어졌어”라며 커져만 가는 태준(최민호)을 향한 마음에 괴로워했다.
 
이어 태준이 늦은 밤까지 방에 들어가지 않던 자신을 찾아내자 재희는 태준을 실제로 처음 만났을 때의 벅찬 감격을 회상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은 재희는 “태준아. 나… 사실은… 여자야”라며 어렵게 스스로 정체를 밝히며 가슴 아픈 눈물을 쏟아냈고 이에 태준은 “미안해. 고마워. 그리고 구재희. 좋아한다”라며 자신에게 비밀을 직접 털어놓은 재희에게 고백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이 날 방송에서 은결은 재희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한 ‘직구 러브 어택’에 나서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재희가 여자라는 충격을 떨쳐내고 마음을 가다듬은 은결이 “나한테도 기회를 한 번 더 줘”라며 마지막 도전을 선언하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거절하려는 재희에게 은결은 “내가 차인 건 남자 구재희잖아.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해주라. 그 때도 내가 아니면 그 땐 정말 물러날게”라며 절박한 마음을 표현했다. 재희의 마음이 온통 태준에게 가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미련이 남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보고 싶었던 셈. 하지만 은결은 재희와 처음으로 남자, 여자로 나선 데이트에도 불구하고 태준을 향한 재희의 일편단심을 돌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장소녀’ 재희의 ‘남고 생존 로맨스’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마지막 회는 오는 4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