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배우들의 만남, 실제 역사와 상상력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0월 3일(수)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0월 2일(화) 6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단 하루 만의 기록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추석 연휴에서 개천절로 이어지는 화요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폭발적 관람 열기에 힘입어 하루 만에 100만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4주차 평일 하루 동안 67만 관객을 동원,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선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보다 13일 앞선 속도이자, 2011년 최고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보다 무려 25일이나 앞선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또한 이병헌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개인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2008년 개봉, 668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역대 이병헌의 출연 작품 중 최고의 스코어를 달성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조선의 왕 광해와 천민 하선까지 1인 2역의 연기에 도전한 이병헌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30일 LA타임즈 '선데이 캘린더' 프론트 페이지에 게재, "이병헌은 잔혹한 왕 광해와 백성을 위한 마음이 가득했던 하선의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