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이성경이 ‘역도 운동’에 대한 찬사를 늘어놨다.
13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한 까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이성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성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평생 역도만 알고 살아오다가 처음 사랑에 눈을 뜬 역도선수 김복주 역을 맡아, 스물한 살 처녀의 풋풋 감성을 오롯이 담아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성경은 “모델로서 역도선수라는 역할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 “사실 원래 운동을 꾸준히 하던 편이었다” “이전에는 헬스를 위주로 활동적으로 살아오던 편이라 운동선수 역할에 자신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막상 역도를 배워보니 정말 상상이상으로 힘든 운동이더라” “들어보니 ‘복싱’보다 강도가 강한 운동이 역도라고 말씀하시더라”라며 “전신운동에 역도만한 운동은 없는 것 같다”라며 역도에 대한 찬사를 늘어 놓기 시작했다.
이성경은 “만약 내가 다이어트를 한다면 ‘무조건 역도를 해야겠다’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이날 그는 “사실 이번 작품을 시작 할 때에 이전 작품 ‘닥터스’를 마친 후 바로 투입한 상황이었고 살을찌우려 밀가루 음식을 많이먹어 컨디션이 좋지 못한상태였다” “그 와중에 매주 역도를 배우고 물에 빠지고 달리기 하는 장면을 찍으니 정말 힘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신기한게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 할 수록 점점 몸이 적응하더라” “순수하고 착한역할을 하다보니 복주에게 힐링을 받고 위로받아 이렇게 버텨지는구나 싶은 생각에 뿌듯했다”라며 역할에 대한 애정 또한 빼 놓지 않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3 18: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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