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2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 씨와 그의 딸 정유라 씨, 미르· 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듣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로 소환한 결정에 네티즌은 “모릅니다.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글쎄요. 확실하진 앟습니다” “구속수사합시다. 특검 힘내세요” “정경유착. 이제는 그만 좀 하자 제발. 또 처벌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깨끗하게 털고 새 출발 해라”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을 향한 비난을 쏟아 부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최씨에 대한 지원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씨를 지원해주는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혜택을 받거나 요구했는지도 추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2 09: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