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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양과 고슴도치' 명품조연 송인화-유승목 개성만점 연기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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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 (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속 명품 조연들의 환상 조화가 빛을 발하고 있다.
 
▲ 사진=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방송장면

송인화는 극중 최진혁의 동생 ‘원이’역으로 등장,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카페판다와 생토노레를 오가며 그 존재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송인화는 2006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채널 CGV ‘리틀맘 스캔들’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쳐 주목 받은 바 있는 신예 배우다.
 
그녀는 형인 ‘원일’(최진혁 분)의 옆 털털한 보이쉬녀로 코믹한 매력을 발산하며 역할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씬스틸러(Scene Stealer)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카페판다와 생토노레 사람들을 이어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부여,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호평 받고 있다.
 
또 유승목은 개성 만점의 연기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감초배우로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과 2011년 영화 ‘퀵’, 2009년 ‘7급 공무원’ 등 다수의 영화에서 감초연기를 펼친 바 있는 명품 조연이다.
 
그는 극 초반 허접한 가짜 파티쉐이지만 뻔뻔한 태도로 윤승아와 동해를 애먹이고, 파티쉐의 자리에서 쫓겨나자 소심한 복수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 반면, 현재는 누구보다 동해와 윤승아를 응원하는 감초 캐릭터로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깨알같은 생활연기로 연기신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밝혀지는 진실들로 안방극장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 는 오는 6일(토) 저녁 7시 30분 채널 A를 통해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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