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남주혁이 배우 김민교의 연기를 보고 자극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한 까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남주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스타트 트라우마를 극복한 후 수영대회에서 2위를 달성하며 희망찬 미래를 예견한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남주혁은 “얼떨결에 생긴 기회로 연기를 시작하게됐는데 처음에는 사실 연기하기 싫어했던 것 같다” “내 자신이 뭘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맞는건가에 대한생각과 민망함이 나를 힘들게 하더라”라며 tvN ‘잉여공주’로 처음연기에 도전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잉여공주’를 촬영하던 김민교 선배를 보고서 ‘와’하고 감탄했다” “정말 잘하시더라 그 모습을보니 나도 하루빨리 저렇게 보는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들고 웃음을 줄수있는 그런 연기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
남주혁은 “김민교선배 께서 ‘어린아이가 장난감 놀이를 할때면 항상 자신의 장난감마다 캐릭터를 입혀 스토리를 만든다 너도 그렇게 어릴적에는 분명 그랬어 그니까 민망해 하지 말고 한번 해 봐’ 라고 조언해주신 그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않고 항상 연기할때 참고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하나 둘 씩 하면서 주변 연기자들의 연기를 직접 보고 김민교선배처럼 잘해내는걸 보니 자극이 많이되더라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해보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강한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1 18: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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