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김승수는 왕빛나가 명세빈을 쫒아내려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에서 도윤(김승수 분)은 민희(왕빛나 분)가 하진(명세빈 분)의 가족을 가게에서 내쫓고 이민까지 보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도윤은 민희가 자신의 일에 직접 나서며 물심양면으로 도왔기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던 상황. 하지만 하진과 관련된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민희를 향한 의심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결국 자신의 비서가 민희와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고, 원산지 단속 사건 역시 민희의 아버지가 얽혀있다는 것까지 밝혀내 의심은 확신이 됐다.
결국 분노가 머리끝까지 차오른 도윤은 계약 위반을 선언, “그 여자한테 복수를 하든 뭘 하든 그건 내가 해! 당신은 그럴 자격 없어!”라며 분개해 민희를 당황케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도윤이가 민희 악행 알아낼 때 속 시원하면서도 안타까웠다”, “그래도 이혼 선언까진 할 줄 몰랐는데 충격 엔딩이었음”, “배우들도 연기 너무 잘하고, 30분이 3분처럼 느껴지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일 방송에서 하진은 민희가 자신을 위장결혼 시켰다는 완벽한 증거를 찾기 위해 정우(박정철 분)에게 도움을 받아 전남편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이에 하진은 전남편을 다시 만나 민희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11일 방송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1 09: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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