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유연석이 연기 포텐을 매회 갱신 중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19회에서 유연석(강동주 역)은 한석규(김사부 역)가 자신의 부친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였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의사가 된 지금, 그때의 김사부가 겪었을 상황에 마주하고 그를 원망할 수도 없는 자신에 혼란스러워했다.
강동주는 위급한 두 환자의 수술을 집도 했다. 하지만 이 두 환자의 보호자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먼저 수술을 마친 환자의 보호자는 뒤에 기다리는 환자 때문에 수술이 대충 되었다고 생각했고, 늦게 수술을 받은 환자는 먼저 도착했지만 수술이 밀렸다고 주장했다. 결국 앞서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과음 탓으로 사망에 이르렀고, 보호자는 동주를 향해 “살리지도 못할 거 수술은 왜 했어!”라며 오열했다.
이어 동주는 남도일(변우민 분)로부터 당시 14세였던 자신이 병원 기물 파손 죄 등으로 2억 원이 넘는 청구 비용과 더불어 형사고발을 당할 위험이었다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그 모든 책임을 김사부가 지고 떠났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과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홀로 괴로워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1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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