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윤박이 ‘내성적인 보스’속 강우일을 연기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과 스티븐잡스의 동영상을 참고했다 밝혔다.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로맨스 ‘내성적인 보스’.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제작발표회에는 손현욱 감독을 비롯한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이다. 것. ‘문을 닫는 남자’와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의 소통 로맨스라는 이색적이고 참신한 스토리는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윤박은 “‘내성적인 보스’에서 커뮤니케이션능력을 가진 이상적인 리더 강우일 역할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사실 제 성격과 작품 속 강우일의 성격은 외향적인 부분은 비슷하지만 리더쉽에서 많이 차이가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에게는 리더쉽이 전혀없다”라며 “많은 사람앞에서 발표하거나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 촬영을 위해 스티븐잡스, 오바마대통령등 카리스마있는 인물들의 동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그들의 말하는 방식과 제스쳐를 내몸에 익히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윤박은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강우일에 가까워져 가더라”며 뿌듯하게 대답해 ‘내성적인 보스’에서 강우일과의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0 17: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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