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허정민이 시사교양프로그램 출연을 노리고 엄선봉 역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로맨스 ‘내성적인 보스’.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제작발표회에는 손현욱 감독을 비롯한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이다. 것. ‘문을 닫는 남자’와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의 소통 로맨스라는 이색적이고 참신한 스토리는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내성적인 보스’에서 명문대출신 독설담당 잔소리꾼 엄선봉 역할을 연기한 허정민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사실 처음 송현욱 감독님께서 엄선봉 역할을 제의해 주실 당시에 한참 ‘또오해영’을 끝내고 예능에 맛을 들였을 때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허정민은 이어 “고스펙의 ‘뇌가 섹시한 남자’역할이라 설명해주시며 이제는 예능 그만하고 시사교양프로그램쪽으로 나가보자는 감독님의 꼬심에 넘어가 시작했다”라며 “시작해보니 철저하게 속은것이였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엄선봉을 연기해보니 이런인간이 어떻게 고스펙을 갖췄고 명문대를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더라 정말 철딱서니 없더라”라며 ‘내성적인 보스’에서 엄선봉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0 13: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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