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화랑(花郞)’ 꽃공자들의 칼군무가 펼쳐진다.
10일 ‘화랑’ 제작진은 이른바 ‘칼군무’를 추고 있는 화랑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1500년 전 꽃 같은 사내들의 각 잡힌 칼군무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자.
‘화랑’은 신라시대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드라마이다. 그만큼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여섯 청춘들의 눈부신 면모가 중요한 시청포인트로 손꼽힌다. 특히 이들이 화랑에 입성한 후 서로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브로맨스와 우정이야기는 ‘화랑’만의 중요한 재미요소. 그리고 이 재미요소가 바로 오늘(10일) 8회에서 다시 한 번 터져나올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0일) 방송될 ‘화랑’ 8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김태형(뷔/한성 역)을 비롯한 화랑들의 춤 연습 현장을 담고 있다. 실제로 가수이기도 한 박형식, 최민호, 김태형이 앞줄에 서서 안무를 지휘하고 있으며, 이들 뒤에는 도지한(반류 역), 조윤우(여울 역), 박서준(선우 역) 등이 어설프지만 유쾌하게 춤을 따라 추고 있다. 딱딱 들어맞는 앞줄 3인과 달리, 어설픈 뒷줄 3인의 모습이 옷음을 자아낸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화랑은 함께 도의와 무예를 연마하고, 더러는 노래와 음악을 서로 즐겼다고 한다. ‘화랑’ 8회에서는 이 같은 화랑들의 음악과 춤에 대해 ‘즐거울 락(樂)’이라는 과제로 풀어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 육화랑의 좌충우돌 칼군무가 펼쳐지는 것이다.
한편 ‘화랑’ 8회는 10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0 1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