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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 아쉬움 가득 담긴 종영 소감 “무한한 사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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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가 최종회를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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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에서 조태권 역을 맡은 지일주의 종영 소감과 함께 짧은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일주는 “안녕하세요.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태권 역을 맡은 지일주입니다. ‘역도요정 김복주’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 / 킹콩 ENT
‘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 / 킹콩 ENT

이어 그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주신 무한한 사랑 덕분에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만큼 행복했기 때문에 끝나는 게 너무 아쉽지만 저 배우 지일주는 다른 작품에서 좋은 배역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밝은 미소를 지은 채 앞으로의 포부와 더불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쳤다.

지일주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귀여운 체대생 ‘조태권’으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극 후반부에는 이주영(이선옥 역)과의 ‘깨알 로맨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자아냈다. 이에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지일주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일주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내일 (11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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