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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Kim Sae Ron), “내 동생을 부탁해”…두 자매의 잔혹동화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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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전세계가 주목한 바로 그 영화! 한국영화 최초 이탈리아 지포니국제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젼 부문 초청으로 화제를 일으킨 영화 '바비'(제공:아리랑TV/문화체육관광부/배급:㈜미로비젼/감독:이상우/주연:이천희,김새론,김아론)가 충격적 스토리의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 사진=영화 '바비', ㈜미로비젼


20~30년 전 한국에서, 현재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실화 모티브로 제작된 '바비'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 몸이 불편한 여동생 순자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는 순영이 작은 아빠인 망택으로부터 강제적인 해외 입양을 강요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천재아역배우 김새론(Kim Sae Ron)과 친동생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김아론(Kim Aa Ron)이 극중에서도 자매로 분한 모습을 처음 선보인다.

▲ 사진=영화 '바비', ㈜미로비젼

살뜰히 동생을 챙기는 언니 순영(김새론_Kim Sae Ron)과 달리 바비 인형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는 철없는 동생 순자(김아론_Kim Aa Ron)로 자매이지만 극명하게 다른 캐릭터를 보인다.

또한 어린 조카들에게도 거침없는 폭언을 쏟아 놓는 작은 아빠 이천희(Lee Chun Hee)의 새로운 파격 연기변신이 눈길을 끈다.

특히나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몸이 아픈 동생 순자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는 순영에게 강제적인 해외 입양을 강요되는 모습과 언니 대신 미국으로 입양 가 지긋지긋한 가난과 장애를 가진 아빠를 벗어나고 싶은 순자의 모습이 교차된다.

하지만 몸이 아픈 순자는 입양 갈 수 없다는 작은 아빠(이천희)의 대사를 통해 입양 뒤에 숨겨진 잔혹한 비밀이 과연 무엇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어진 ‘비정하게 뒤바뀐 두 자매의 잔혹동화’라는 메인 카피는 영화에 대한 강렬한 인상과 기대감을 준다.

영화 '바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슈메이커인 '엄마는 창녀다' 이상우 감독의 작품으로 또 처음 악역에 도전하는 이천희(Lee Chun Hee)의 파격 연기변신과 천재 아역배우 김새론(Kim Sae Ron)-김아론(Kim Aa Ron) 자매의 안정된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예고편 공개로 인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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