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어제(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8회에서 박시연(한재희 역)에 대한 지독한 사랑을 끝내면서 흘린 ‘마루의 눈물’이 공감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몰린 재희(박시연 분)는 마루(송중기 분)라도 잡아야겠다는 결심으로 위험한 상황에 닥친 듯 자작극을 벌여 마루를 자신이 있는 별장으로 부르고 그 모든 게 재희가 꾸민 일임을 알게 된 마루는 “다 버리고 다 포기하고 원래 내가 있었던 자리로 내려갈게”라고 말하는 재희에게 “그러지 마세요”, “한재희씨가 어디에 있든 어디로 가든... 한재희가 가는 길의 끝이 어디든... 거기가 지옥이든 파멸이든 관심 없어요, 이제”, “한재희씨한테 향했던 내 지긋지긋 했던 마음이 끝이 났다는 뜻이에요”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밖으로 나와 과거 재희와의 행복한 순간들을 회상하던 마루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한편, 마루와 같이 떠날 첫 번째 둘만의 바다여행에 설레어하던 은기(문채원 분)는 마루와 재희가 함께 있다는 문자를 받게 되고 두 사람이 있는 별장으로 찾아가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는 극심한 충격을 받는다. 또한 함께 가려던 바다에 먼저 간 은기를 찾아온 마루는 사랑했던 사람이 한재희였다고 말하며 또 한 번 그녀에게 상처를 안겼다.
세 사람의 폭풍 같은 운명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착한 남자’ 9회는 다음 주 수요일(1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 사진=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방송장면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몰린 재희(박시연 분)는 마루(송중기 분)라도 잡아야겠다는 결심으로 위험한 상황에 닥친 듯 자작극을 벌여 마루를 자신이 있는 별장으로 부르고 그 모든 게 재희가 꾸민 일임을 알게 된 마루는 “다 버리고 다 포기하고 원래 내가 있었던 자리로 내려갈게”라고 말하는 재희에게 “그러지 마세요”, “한재희씨가 어디에 있든 어디로 가든... 한재희가 가는 길의 끝이 어디든... 거기가 지옥이든 파멸이든 관심 없어요, 이제”, “한재희씨한테 향했던 내 지긋지긋 했던 마음이 끝이 났다는 뜻이에요”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밖으로 나와 과거 재희와의 행복한 순간들을 회상하던 마루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한편, 마루와 같이 떠날 첫 번째 둘만의 바다여행에 설레어하던 은기(문채원 분)는 마루와 재희가 함께 있다는 문자를 받게 되고 두 사람이 있는 별장으로 찾아가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는 극심한 충격을 받는다. 또한 함께 가려던 바다에 먼저 간 은기를 찾아온 마루는 사랑했던 사람이 한재희였다고 말하며 또 한 번 그녀에게 상처를 안겼다.
세 사람의 폭풍 같은 운명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착한 남자’ 9회는 다음 주 수요일(1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2/10/05 10:57 송고  |  baeyj@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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