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오현경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오현경이 남편 태평(최원영 분)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재기를 응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현경은 태평의 스케줄을 직접 관리하며 태평의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섭외 문의가 오면 스케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섭외료를 올리는 등 태평의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배우들 간의 ‘케미’는 드라마의 성공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서로의 호흡이 살지 않으면 드라마의 흥미가 떨어지는 일도 부지기수인 가운데, 오현경은 망가짐도 불사하며 상대 배우는 물론 동시에 자신이 맡은 캐릭터까지 빛내는 연기 내조로 극적 재미를 높여갔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사건 사고 속에서 내조의 여왕으로 나서야하는 오현경의 고군분투는 진심 다한 열연이 돋보였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오현경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09 15: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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