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최근 섬뜩하면서 보는이들로 하여금 분노를 유발하는 악역을 완벽히 열연해 낸 스타들이 있다. 바로 유인영, 황신혜, 김혜은이 그 주인공.
영화 ‘여교사’부터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 속 얄미운 악역 연기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여배우들에 대해 알아보자.
‘해맑은 악역 유인영’
유인영은 최근 영화 ‘여교사’를 통해 김하늘과의 대립각을 세우는 정규직 여교사 혜영을 연기했다.
작품 속 혜영은 정규직, 이사장딸, 완벽한 남자친구, 애교스러운 성격 등 같은 여자들의 질투를 절로 불러일으키는 완벽한 삶을 살고있다. 해맑은 성격으로 그녀를 쉽게 봤다간 집요하고 치밀한 혜영에게 된통 당할 수 있다.
‘뻔뻔해도 너무 뻔뻔하다 황신혜’
최근 SBS ‘푸른 바다의 전설’속 준재(이민호 분)의 계모 서희를 연기하며 쫓겨난 친모 유란(나영희 분)을 못살게 구는 맛으로 살고 있는 황신혜.
4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준재의 일을 따지러 찾아온 유란에게 서희는 “어머나 얘 이게 도대체 얼마만이니 앉아 차 뭐마실래?”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유란은“이럴려고 못만나게 했니? 내아들을 네아들로 내남편을 네 남편으로 내자리를 네 자리로 만들었어?”라며 울먹였고 서희는 이에 “착한척하지마 넌 그냥 포기한거야”라고 살벌한 표정으로 말해 보는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김사부와의 악연 김혜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신회장의 인공심장 수술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하는 신회장의 딸 현정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혜은.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06 11: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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