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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우영-카라-씨스타-FT아일랜드 등 엠카운트다운 태국 공연에 3만명 열광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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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지난 4일 태국 현지 시간 저녁 7시에 Mnet ‘원 아시아 투어’ 2번째 대규모 콘서트인 Mnet 'One Asia Tour 2012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이하 ‘태국 엠카운트다운’)'가 3만석 규모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120분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졌다.
 
태국 엠카운트다운에 참여한 슈퍼주니어, 2PM 우영, 카라, 인피니트, 씨스타, FT아일랜드 등 15개 한국 가수 팀은 세계를 강타한 K-POP의 저력을 보여주듯,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아시아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들은 올해 한국 음악 순위 차트를 휩쓸었던 본인들의 히트 곡과 장르, 가수가 결합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각 자의 개성을 맘껏 드러냈다.
 
먼저 인피니트는 오픈카를 이용한 멋진 등장으로 시선을 잡아 끌었다. 이들은 본인들의 히트 곡 ‘추격자’, ‘내꺼하자’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쳐 보여 아시아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사진=인피니트, CJ E&M

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큰 환호성과 함께 등장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특유의 애교있는 안무와 남성 팬들의 마음 녹이는 깜찍함으로 노래‘몰라요’, ‘My My’ 등을 선보였다.

▲ 사진=에이핑크, CJ E&M

이어진 FT아일랜드와 씨크릿의 콜라보레이션.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두 그룹답게 이들은 서로의 히트 곡을 주고 받는 이색 무대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이색 매력을 뽐냈다.

▲ 사진=FT아일랜드, CJ E&M
▲ 사진=시크릿, CJ E&M

여성 가수로는 유일한 솔로였던 ‘지나’와 이번 태국 방콕서 첫 솔로 공연을 선보인 2PM ‘우영’ 역시 가창력을 기본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 잡는 화려한 의상을 무기로 각각 노래 ‘꺼져 줄께 잘 살아’, ‘2HOT’ 그리고 ‘Sexy Lady’를 선보여 공연 내내 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 사진=지나, CJ E&M
▲ 사진=우영, CJ E&M

한국에서만큼이나 태국에서도 카라의 엉덩이 춤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던지, 걸 그룹 카라의 등장과 함께 노래 ‘미스터’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일제히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카라의 엉덩이 춤을 함께 따라 하며 공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 사진=카라, CJ E&M

리더 이특의 군 입대 전 태국 마지막 공연으로 시선을 끌었던 슈퍼주니어는 노래 ‘SPY’, ‘Sexy Free & Single’ 등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며 아시아 NO.1 스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태국 팬들 역시 군 입대를 앞둔 이특을 향한 무한 애정을 ‘플래카드’에 담아 보내며 공연 내내 높은 호응을 보였다.

▲ 사진=슈퍼주니어, CJ E&M

이 밖에도 비스트, 유키스, 티아라, BAP, 테이스티, 에이젝스가 개성을 드러내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태국 팬의 마음을 홀렸다.

▲ 사진=비스트, CJ E&M

이번 태국 엠카운트다운 쇼를 총괄한 Mnet 한동철 국장은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아시아를 하나로 만들었고, 그 중심엔 한국의 가수와 노래들이 있다”며 “이번 쇼는 K-POP의 저력을 보여줬던 것과 동시에 Mnet 제작진의 뛰어난 무대 연출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연 기획력을 알려 ‘엠카운트다운’이 아시아 넘버 원 쇼임을 재확인 시키는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 사진=티아라, CJ E&M

Mnet'One Asia Tour 2012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는 오는 11일 저녁 6시 목요일 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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