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서현진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서현진은 시청률 30% 돌파를 향해 달려가는 독보적인 월화극 1위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탄탄한 연기 공력을 바탕으로 윤서정(서현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빚어내며,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드높이고 있는 상황.
극중 윤서정이 겪는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의 내면들을 절묘하게 표현해내는 서현진의 ‘희로애락’ 연기가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면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서현진은 보기만 해도 기쁨의 감정이 절로 느껴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8회 분에서는 한석규가 수술실 인질극에서 잘 버텨준 서현진에게 “야 윤서정, 아까 잘했어”라고 무심한 듯 칭찬을 건넸던 터. 서현진은 예상치 못한 칭찬에 깜짝 놀라다가 이내 얼굴 가득 헤벌쭉한 미소가 퍼진 모습으로,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욱이 서현진은 극중 ‘미친 고래’라는 별칭답게 강단 있는 ‘분노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서현진이 지난 6회 분에서 환자를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당장 이송시키라고 응급실에서 난동 피우는 보호자에게 성큼 다가가 “보호자 분, 우리가 뭐 재밌을 라고 수술한 줄 아십니까?”라고 반박에 나서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것.
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오는 9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06 0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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