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허정은, 가상 죽음 체험 “죽는 게 꼭 나쁜 일은 아닌 가봐”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가상으로 죽음을 체험했다.
 
4일 방송된 KBS ‘오 마이 금비’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이 은수의 권유로 입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비는 은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냐”는 말에 따라 그와 함께 장례식장에 갔다.
   
이어 그는 실제로 관에 들어갔다. 무서우면 멈추라는 은수의 말에도 금비는 이를 강행했다.
 
금비는 이후 그동안 자신의 삶에 대해 회상했다.
 
은수는 “울지마 내가 더 먼저 죽어”라고 말하며 죽음 앞에 냉소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금비는 좋은 일이 많았는데 아빠랑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은수는 어차피 네가 죽으면 아빠는 잊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금비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는 병들고 죽는 다는 것이 꼭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비는 아파서 좋은 일이 그동안 많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KBS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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