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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그림-돌담병원 응급외상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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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한석규가 베일 벗은 그림의 정체와 더 궁금해진 진실로 안방극장을 몰입케 했다.
 
17회 방송에서는 김사부가 신 회장(주현)에게 말했던 그리고 싶은 ‘그림’이 도윤완(최진호)에 의해 드러났다. 김사부는 강동주(유연석)와 윤서정(서현진), 도인범(양세종) 등과 함께 6시간 2분이라는 기적적인 기록으로 신 회장의 수술을 무사히 끝냈던 상황. 그러나 안정적으로 마친 수술에도 불구하고 신 회장이 19시간이 지나도 깨어나질 못하자, 도윤완은 이를 빌미로 김사부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도윤완은 신 회장의 CT부터 찍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김사부는 자신이 주치의임을 들며 반기를 들어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그러자 도윤완은 “겨우 이딴 걸 하겠다고 그렇게 큰 모험을 한 거였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김사부를 향해 종이를 집어던져 긴장감을 절정에 이르게 했다. 종이에는 ‘돌담병원 응급외상센터 설립 계획’이라고 적혀있었고, 이는 도윤완이 김사부의 진료실에 몰래 잠입한 오 기자로부터 전해 받았던 것. 비로소 김사부가 앞서 신 회장에게 말했던 ‘그림’의 정체가 돌담병원 응급외상센터를 설립하려던 거였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경탄하게 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 SBS 방송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 SBS 방송캡처
 
특히 방송 말미에는 오 기자가 ‘시골병원에서 벌어진 희대의 수술 사기극’이라는 김사부에 관한 음모 섞인 기사를 작성하던 중 김사부에게 전화해 “그래서 내가 그걸 세상에 전할 용기가 있다 그럼... 진실을 말해줄 수는 있습니까?”라고 묻자, 고민에 빠진 듯한 김사부의 얼굴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이밖에도 오명심(진경)에게 김사부가 죽은 사람보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어떤 한 아이를 위해 진실을 함구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남도일(변우민)과 오 기자가 김사부를 만나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14년 전 김사부가 대리 수술 계략에 휩싸였을 때 수술 스태프였던 간호사를 찾아가는 여원장(김홍파)의 모습들이 김사부의 진실에 대한 의문을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기자가 사실을 세상에 알리길 제발”, “도원장이 외상센터 언급했을 때 김사부의 눈이 살짝 충혈되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힐 듯 말듯 한 그 부분에서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알게 됐다. 괜히 대상 아닌 듯”, “와 진짜 스토리 대박. 시간 언제 갔냐”, “도원장이 외상응급센터 계획서 뿌렸을 때 아무 말 없이 바라보며 분노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라 할 만 했다. 아직까지도 그 분노가 느껴진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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