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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시원한 한 방 “진료방해 그만하고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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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원하게 한 방을 날렸다.
 
 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도윤완(최진호 분)이 신회장(주현 분) 수술을 자신이 맡겠다 나섰다.
 
이날 김사부(한석규 분)은 그러나 “미스타 고. 지금부터 내 허락 없이는 아무도 중환자실에 못 들어가게 막아”라고 지시했다.
 
이에 윤완은 “지금 뭐하자는 짓이야”라고 소리질렀고 김사부는 “주치의로서 내 환자 보호하겠다는 짓이다 왜”라고 말하자 그는 “너 정말로 회장님을 죽일 셈이냐”라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 SBS ‘낭만닥터 김사부’ 화면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 SBS ‘낭만닥터 김사부’ 화면 캡처
 
김사부는 가슴 속에서 편지를 꺼내며 “수술 들어가기 전에 신 회장님이 나한테 써준 편지다”라며 “바로 나 김사부한테만 하란다 바로 그런 뜻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증을 받았다는 것은 법적이 효력이 있다는 뜻일걸 아마”라며 “법적인 효력이 있다는 것은 법적인 구속력이 있다는 것일 걸 아마”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윤완을 보며 “그러니까 이렇게 진료방해 그만하고 꺼져라”라며 “내 말 못 알아 쳐먹겠냐 꺼지라고”라고 쫓아보냈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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