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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베헤모스’ 캐스팅 확정…돈을 위해 괴물이 된 변호사 ‘이변’ 역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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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현재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패리스’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찬호가 연극 ‘베헤모스’에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이변’역으로 출연한다.
 
이번에 연극으로 만날 ‘베헤모스’는 KBS드라마스페셜 ‘괴물’을 원작으로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사건, 그 안에서 그를 변호하는 자와 응징하는 자의 파워게임을 통해 악의 순환을 그리고 있다. 방영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은 결과 2015년 제 4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TV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찬호는 ‘베헤모스’에서 젠틀하고 스마트한 겉모습 뒤에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이변’역을 맡았다. ‘이변’은 오로지 거액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무죄로 만들 각오와 능력, 모두 충분한 캐릭터로 김찬호와 최대훈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베헤모스’ 김찬호 / 디오르골 ENT
‘베헤모스’ 김찬호 / 디오르골 ENT
 
‘로미오와 줄리엣’‘더맨인더홀’‘최치원’‘살리에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은 김찬호는 ‘베헤모스’에서 악랄한 괴물로 변한 인물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베헤모스’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돈과 권력 앞에 그 누구라도 추악한 속물근성을 지닐 수 있는 인간이라는 점을 꼬집으며, 과연 누가 괴물인지, 우리는 그들과 과연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씁쓸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연극 ‘베헤모스’는 2월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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