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BC 방송연예대상’ 이시영-박찬호, ‘진짜 사나이’ 신인왕 2관왕 달성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누가 됐을까.
 
29일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신인상에 이시언과 박찬호가 영예를 안았다.
 
이날 버라이어티 신인상 여자 수상자 이시영은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에 군대를 다녀와서 상을 받는다는게 죄송하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들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일 예쁜 나이에 군대에 가서 고생을 하는 게 의무라고 생각을 했다”며 “막상 가서 겪어보니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치지말고 건강히 제대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아빠 엄마 너무 사랑한다”며 “제대하기가 아쉬울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하며 소감을 알렸다.
 
남자 수상자인 박찬호는 “야구를 30년 하면서 신인상을 못 타봤는데 여기서 타본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보겠다는 다짐이 이런 상을 준 것 같다”며 함께 고생한 출연진과 국군 장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후 9시 30분부터 MBC에서 생방송된다.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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