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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세월호 좀비들과 촛불시위한 유아인 고소하자” 병무청도 안 믿는 ‘황소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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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박사모’ (박근혜 팬카페)가 유아인을 표적으로 삼았다.
 
‘박사모’ 회원은 지난 27일 “유아인은 현직 대통령 아무 근거없이 탄핵해야 한다고 촛불을 들었다”며 “이제는 현역에서 빠지려고 수를 쓴다”고 주장했다. 병무청 재검 결과, 즉 ‘등급보류’를 ‘병역기피’로 해석한 것.
 
이 회원은 “촛불은 들더니 군대는 안가려고 한다”면서 “유아인이라는 X을 병역기피로 고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사람으로 안 봅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사모 홈페이지 캡쳐
박사모 홈페이지 캡쳐
 
 
유아인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유아인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병무청 판정 자체를 의심하며 보류 등급을 ‘꼼수’라고 고집 부리며 선동을 시작한 것.
 
한편, 지난 11월 14일 박사모 회원 10여 명은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하던 여성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몸싸움을 벌였으며 들고 있던 피켓을 박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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