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유아인에 대한 3차 신체검사 결과가 ‘병역등급 판정 보류’를 받은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27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으나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유아인은 과거 영화 촬영 당시 어깨에 부상을 입었고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는 것.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는 도중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은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유아인이 어깨 근육이 파열돼 고통스럽고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내색을 안 했다”라며 “나도 그걸 보면서 괜찮냐고 다독이고 싶었지만 또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본인도 답답할 것 이다”이라는 의견과 더불어 “진짜일까? 의심스럽다”는 팽팽하게 대립되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유아인은 매체 인터뷰와 공식석상에서 병역 이행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르겠다”고 밝혀왔다.
유아인의 소속사에서도 이번 밝힌 입장에서도 그는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 계약을 미루며 입대 의사를 분명히 해왔다.
그간 그는 SNS와 각종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용기있게 드러내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방법이 없어 입대가 미뤄진 것”이라는 본인으로서는 답답할 수 밖에없는 상황이 생긴 것. 유독 연예인의 군입대문제는 대한민국 대중들에게 민감한 사안이기에 당연히 살 수 밖에없는 의심이고 한쪽의 의견일터.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27 17: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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