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화제 속 ‘팥공술’ 장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는 [KTV]

(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제작:콘텐츠 케이)가 지난 8일 방송된 3회의 명장면, 일명 ‘팥공술’ 투척신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울랄라부부'는 3회 말미에 장현우 역의 한재석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코믹 사각관계가 진행될 것을 예고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3회의 ‘팥공술’신이 코믹포인트로 떠올랐다.
 
자신들의 몸을 되찾기 위해 용한 스님을 찾아 절로 향한 수남(김정은)과 여옥(신현준)은 결국 팥만 무더기로 맞고 몸은 찾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울랄라부부'가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는 본방의 유쾌함 못지 않은 현장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극 중에서는 기계로 팥을 맞는 장면은 현장의 스탭들이 두 배우를 향해 팥을 던져 연출 됐다.
 
여기에 촬영 스탭 뿐만 아니라 실제 배우들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까지 한마음이 되어 인정사정 없이 팥을 던졌고, 신현준과 김정은은 "평소 자신들에게 감정 있었던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3회 동안 뜨거운 반응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오늘(9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4회가 방송 된다.

배여정 기자

baeyj@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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