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배우 유인영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김현수는 2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게임에 참가했다.
서장훈은 이 게임에서 진 사람이 볼에 뽀뽀하라고 하자 김현수는 몸서리를 치며 미국에서 다 봤는데 아무도 안했다고 거절하며 능청을떨었다.
이에 강호동이 “‘아는형님’ 팬임을 인증하라” 말하자 김현수는 김희철이 담배장난을 언제 했는지, 민경훈의 별명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이어 김현수는 김영철에 대해 “재미없는 애”라고 말하며 “언제 하차하냐”고 물어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유인영은 멤버들의 황치열에 대한 질문에 얼굴을 붉혔다.
강호동은 유인영에게 “이것은 팩트”라며 “황치열이 ‘아는 형님’ 제작진에 전화를 해서 유인영이 출연하니 신경써서 잘 봐달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나도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얼마 전에 황치열 형이 전화가 와서 ‘애가 너무 겁을 먹으니 네가 잘 챙겨줘라’라고 말했다”라며 “옆에 웃음 소리가 나서 물어봤더니 같이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영은 “정글을 황치열과 같이 갔다 온 적이 있다”고 해명하며 얼굴을 붉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25 12: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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