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로마공주’에서 선행 천사로 변신…‘훈훈’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솔비가 특별한 선행으로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M.A.P CREW 지난 23일 솔비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있는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의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솔비와 절친한 개그우먼 김영희, 옹알스, 싱어송라이터 리얼스멜은 물론이고 그의 SNS 팔로워들도 함께 참여했다.
   
솔비의 경동원 방문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인연을 맺은 이후 어느덧 3년 째 경동원을 찾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솔비의 SNS 팔로워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평소 솔비는 선행과 기부는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많았다.
 
이에 그는 관심이 있지만 기회나 용기가 없어 선뜻 봉사에 나서지 못하는 이들에게 SNS로 동참 권유글을 올렸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팔로워들은 수제 비누, 유아로션, 젖병 소독제 등의 물품 전달로 따뜻함을 나눴다.
 
더불어 스킨이즈굿에서 아동의류와 후원금, 비포에이포에서 푸드트럭으로 간식을 제공했다.
 
이어 솔비는 26일 오후 8시에는 강남역 알베르에서 리얼스멜과 함께 소아암 환우 돕기 ‘모나콘’ 콘서트 무대를 펼친다. 또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오히려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가수라는 직업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26일 콘서트에도 많이 모여서 좋은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솔비는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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