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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 현실 파고들어 풍자하는 ‘송곳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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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불야성’ 속에서 귀에 쏙쏙 박히는 이요원의 송곳 같은 대사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세진과 손을 잡고 건우와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 이경의 카리스마가 폭발한 주옥같은 대사들을 짚어봤다.
 

‘불야성’ 이요원 / MBC ‘불야성’
‘불야성’ 이요원 / MBC ‘불야성’
 
# “싸움에서 이기고 싶으면 감정까지 무기로 써.”
 
이경은 무진그룹을 잡고 더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과거엔 첫사랑이었지만 현재는 장애물인 뿐인 건우를 제대로 저격했다. 특히 무진그룹을 지키려는 건우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세진을 철저하게 이용하며 건우에게 세진을 꼭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세진은 이경에게 건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쓰겠다고 말했고, 이에 이경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뺏고 뺏기는 싸움이다. 이기고 싶으면 그 감정까지 무기로 써야 한다”며 충고했다. 목표한 것을 얻기 위해 과거에 나눴던 애틋한 감정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이경의 냉정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 “믿기 전에 의심하고, 당하기 전에 배신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위인들이야”
 
이경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던 장태준에게 박무삼을 이용해 백송재단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만한 기사를 내보내며 역공을 가했다. 장태준은 백송재단과 관련된 안 좋은 기사의 출처가 무진그룹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경이 예상한대로 장태준은 과거 절친했던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선 무진그룹 박무일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이경은 세진에게 “믿기 전에 의심하고, 당하기 전에 배신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위인들이야.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달라질까?”라는 한 마디로 이해관계로만 형성된 있는 자들의 얄팍한 인간관계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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