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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Lee Min Ho), '신의' 촬영 위해 국토 대장정급 강행군… '체중도 5kg 줄어' [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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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SBS 월화드라마‘신의’의 주인공 이민호가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삼천리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전국 각지에 산재한 14개 촬영 세트장이 창원, 문경, 단양, 부안, 완도, 장흥, 구리, 인천 등지로 제각기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 사진=이민호(Lee Min Ho), 스타우스

때문에 이민호는 하루에도 주행거리 1000km를 가뿐히 넘어 전국 각지를 '국토 대장정' 수준으로 넘어다녀야 하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하루에 세 차례나 주유한 경우도 있었다”며 “이동 중인 차량에서 부족한 수면을 취하려 해도 대본 분량이 많아 그것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게다가 극 중 최영장군은 액션 장면이 잦아 이민호는 최근 체중이 5kg나 빠지는 등 몸이 고단한 상황이지만 특유의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전해졌다.
 
최근 '신의'는 최영을 중심으로 갖가지 사건이 복잡하게 전개돼 이민호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지만 이민호는 발군의 연기력으로 극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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