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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한재석, 김정은의 '복수의 베개' 앞에 크게 한방 무너진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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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제작:콘텐츠 케이)가 이번에는 지난 주 귀공자와 같은 고귀한 매력을 내뿜으며 첫 등장했던 한재석이 김정은 앞에서 절규하는 모습의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KBS '울랄라부부', 콘텐츠 케이

지난 주 방송된 4회에서 나여옥의 영혼으로 체인지 되어 있는 고수남(신현준)을 골탕먹이며 무능력한 호텔지배인으로 만들었던 장현우(한재석). 이번에는 오히려 김정은에게 굴욕적인 베개 공격을 받으며 그녀 앞에 무릎을 꿇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울부짖는 한재석의 모습과는 반대로 분노 폭발된 김정은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세련된 수트 차림의 김정은은 과연 고수남일지, 나여옥 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분노작렬의 ‘김정은’과 무너진 ‘한재석’의 한판 대결이 또 한번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울랄라부부'의 제작진은 "까탈스러운 호텔 손님으로 첫 등장한 장현우(한재석)는 '울랄라부부'에서 유일하게 도도한 캐릭터다. 차갑고 도도하며 자로 잰듯한 원리원칙의 한재석이 한 순간에 무너지면서 생기는 웃음은 신현준과 김정은의 코믹함에 버금갈 것이다. 또한 조만간 장현우와 나여옥의 이별에 얽힌 비밀도 밝혀질 예정"이라고 전해 앞으로 펼쳐질 한재석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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