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포켓몬스터 속성으로 보는 걸그룹 탐구 – 러블리즈 편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걸그룹들을 포켓몬스터에 존재하는 속성으로 탐구 해보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러블리즈(Lovelyz)다.
   
‘타입 1 : 청순 소녀에 어울리는 페어리 타입’
 
10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MBC DMC 페스티발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에 러블리즈(Lovelyz)가 출연한 모습이다.
 
러블리즈(Lovelyz)는 2014년 이후 데뷔한 여러 소녀 걸그룹 가운데에서도 가장 정석에 가까운 청순 컨셉을 선보이는 팀 중 하나다. 특히 데뷔곡인 ‘캔디 젤리 러브’부터 이후에 선보인 ‘안녕’, ‘아츄’ 등에서 선보인 그들의 모습은 고전적인 청순 컨셉을 선호하는 남성 팬 층에게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 이와 같은 그들은 페어리 타입이 잘 어울린다. 이 페어리 타입으로 유명한 포켓몬으로는 님피아가 있다.
   
‘타입 2 :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에스퍼 타입’
 
5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더 쇼 : 올어바웃 K팝(The Show : All About K POttP)’ 생방송 현장에 러블리즈(Lovelyz)가 참석했다.
 
러블리즈(Lovelyz)는 가녀리고 상큼한 청순 소녀들의 컨셉을 주로 선보이는 팀이다. 그러나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소녀 느낌의 음악과 무대로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특히 올해 4월 발매한 ‘A New Trilogy’의 타이틀곡인 ‘데스티니’와 수록곡 ‘인형’에서 선보인 그들의 신비스러움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같은 이들은 에스퍼 타입과 잘 어울린다. 이 에스퍼 타입으로 유명한 포켓몬으로는 크레세리아가 있다. 이 포켓몬은 달을 모티브로 한 ‘전설의 포켓몬’이다. 이 점은 달을 주요 소재로 한 러블리즈(Lovelyz)의 노래 ‘데스티니’와도 유사성이 있다.
 
이처럼 러블리즈(Lovelyz)는 에스퍼 타입과 페어리 타입을 함께 보유한 복합 타입의 포켓몬과 싱크로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타입으로 유명한 포켓몬으로는 메가 가디안(페어리/에스퍼 타입)이 있다. 특히 이 포켓몬의 특성은 ‘페어리 스킨’이어서 요정스러운 러블리즈(Lovelyz)의 컨셉과도 잘 맞는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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