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봄과 여름에 이어 지난 11월 10일에도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로 컴백한 아스트로.
날씨는 벌써 겨울이 돼버렸지만, 아스트로가 가을이라면 가을인 것을.
12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에 위치한 판타지오 사옥에서 톱스타뉴스와 아스트로(ASTRO)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맏형 MJ부터 막내 윤산하까지 어느 한 명 비글끼 없는 멤버가 없었기에 현장은 종일 웃음바다였다는 후문.
시작부터 웃음꽃이 만발했던 비글미 넘치는 여섯 남자와의 만남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Wanna be your star.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입니다”
먼지, 모자가 아닙니다. 본명은 김명준이며 엠제이라고 부르죠. 아스트로의 맏형이지만 실제 팀 내에서는 막내 같은 맏형이기에 ‘맏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아스트로의 해피 바이러스 MJ.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에서 해피 바이러스와 보컬과 댄스를 맡고 있는 MJ입니다”
아스트로의 든든한 리더 진진. 멤버 모두가 입을 모아 착하다고 말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만 듬뿍 받는 진진은 그 사랑을 먹고 날이 갈수록 더 잘생겨지고 있는 아스트로 메인 비주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에서 메인 비주얼을 맡고 있는 진진입니다”
‘얼굴 천재’, ‘차파고’ 등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차은우. 얼굴만 천재인 게 아니라 실제로도 ‘양뇌형 뇌섹남’인 그는 학창시절 전교 3등에 학생회장까지 한 진정한 엄친아. 하지만 허당 같은 귀여운 모습 또한 겸비하고 있다는 거.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에서 보컬과 모닝콜을 맡고 있는 차은우입니다”
동방신기 ‘풍선’ MV 속 그 친구가 언제 이렇게 컸는지, 정변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문빈.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문빈은 웃을 때면 도드라지는 귀여운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매력부자.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에서 보컬과 댄스를 맡고 있는 ‘멍냥이’ 문빈입니다”
무뚝뚝해보이는 첫인상에 차가울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 팀에서 듬직한 바위를 맡고 있는 라키는 이국적인 외모와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상남자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 애교 또한 겸비한 반전 미남.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에서 랩과 댄스를 맡고 있는 라키입니다”
폭풍 성장 비글 막내 윤산하. ‘맏내’ MJ와 함께 흥스트로를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인 윤산하는 2000년생 막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큰 키를 자랑,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애교로 누나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의 막둥이 산하입니다”
“앨범과 타이틀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 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는 소년이 1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며 가슴이 설레 설레하고 2집 때 숨가빠 숨가빠 했다면 3집 때는 용기를 내서 고백한다는 내용을 담은 앨범인데요, 타이틀 곡 ‘고백’은 결과를 알 수는 없지만 소년이 용기를 내서 소녀에게 마음을 표현한다는 내용을 담은 곡입니다” (차은우)
“‘어텀 스토리(Autumn story)’이긴 하지만 겨울이 빨리 와서 당황스러워요. 하지만 저희 노래를 들으면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으니까 저희 노래 ‘고백’ 많이 사랑해주세요” (차은우)
“이번 활동을 하며 있었던 일들 중 가장 특별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3집으로 첫 팬미팅 했을 때, 미니 팬미팅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랜만에 팬 분들을 만나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저희를 응원 해주시고, 그때만 생각해도 뜻깊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날 첫눈 왔어요” (MJ)
“그날이 아마 아스트로 데뷔하고 가장 많은 팬 분들이 왔었죠” (차은우)
“매 컴백마다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걱정이나 부담감은 없는지”
“컴백을 할 때마다 부담감이라기 보다는 저희 아로하 여러분들을 최대한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 기대감, 설렘이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 (진진)
“봄, 여름, 가을에 이어 겨울 앨범 계획도 있는지”
“겨울 앨범에 대한 건 비밀이지만 나오게 된다면 겨울이 춥잖아요. 아로하 여러분들, 저희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 따뜻함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노래도 하고 싶고, MJ형 같은 경우에는 예전부터 캐롤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런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어떤 노래가 나오든 열심히 할 테니 저희 아스트로 겨울 노래가 나온다면 많이 사랑해 주실 거죠?” (차은우)
“3집의 멤버별 스타일링에 대해 설명하자면”
“1집, 2집 때는 원색의 스타일링을 개인별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팀적으로 좀더 보일 수 있게 교복 컨셉으로 스타일링을 했는데, 아무래 둘이 지금 아직 학생이거든요.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기 때문에 이번 교복 컨셉에는 둘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문빈)
“아스트로의 수많은 수식어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 더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첫사랑돌입니다. 딱 들었을 때 풋풋하잖아요.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 저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이 아닌가 싶어서 첫사랑돌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저희가 이번 컨셉이 성장이 돼서 고백을 하는 느낌이니까 앞으로도 더 성장해서 나온다는 의미를 담아서 성장돌 좋은 것 같습니다” (라키)
“아스트로가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빠른 성장이라고 하기에는 저희한테 과분한 느낌이 있는 것 같은데 데뷔 전부터 ‘미츄 프로젝트’라고 해서 팬 여러분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어요. 조금은 더 친근하게 다가 올 수 있는 그런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나요?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진)
“2016년은 아스트로에게 어떤 해인가요”
“2016년은 저희 6명이 모여서 아스트로란 팀으로 데뷔한 첫 해이기도 해서 아마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멤버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가 데뷔를 해서 1~3집까지 활동을 하고 있고, 해외에도 다녀오고, 아로하 팬 분들도 만나고 어느덧 지금이 12월인데 남은 한 달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차은우)
“앞으로 어떤 그룹으로 성장해가고 싶은지”
“저희 아스트로는 앞으로도 계속 음악적인 면이나 실력적인 면이나 무대적인 면에서도 조금씩 더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배님으로 예로 들자면 빅뱅 선배님들처럼 각양각색 개인의 매력도 뛰어나지만 모아놨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빈)
“지금까지 Wanna be your star 아스트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서 아스트로 아스트로 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그룹 아스트로(ASTRO).
“땀이 많다”고 말하던 멤버들이지만, 세 번의 안무를 추는 동안 한 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그들이기에
‘땀스트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06 1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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