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2016 Re-ALBUM’ 젝스키스, “우리끼리 예능하고 싶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1일 서울 마포구 YG 사옥에서 젝스키스의 ‘2016 Re-ALBUM’ 컴백 인터뷰가 진행됐다.
 
젝스키스는 90년대를 달궜던 1세대 아이돌 스타다. 97년 데뷔 이후 ‘학원별곡’ ‘커플’ ‘품행제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2000년 여러가지 이유가 겹친 상황, 결국 5월 공식 기자회견을 끝으로 돌연 활동 중단을 알려 팬들의 슬픔을 샀다.
 
그러던 2016년 ‘무한도전’ 토토가 젝스키스 특집으로 뭉쳐 다섯 남자가 돌아왔다. 아쉽게도 고지용은 함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번 앨범은 젝스키스의 노래들 중 큰 사랑을 받았던 ‘커플’ ‘기사도’ ‘연정’을 비롯 16년 만의 신곡 ‘세 글자’까지 총 11곡을 포함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고 있다.
 

 
이날 멤버들이 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우리끼리 하고 싶다”라고 입모아 답했다.
 
“해외로 가서 하자”는 멤버와 “국내도 좋다”는 멤버들이 나뉘어 도란도란 얘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국내는 이 형이 너무 많이 다녀서 안 될 것 같다”자 은지원은 “너무 힘들어서 안 할 것 같다”며 “당분간은 야외 안 할 예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재진은 “국방 최전선 지키는 건 어떠냐”라고 말해 멤버들은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젝스키스는 1일 ‘2016 Re-ALBUM’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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