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커스] 문희준♥소율, 신하균♥김고은·마동석♥예정화 이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더욱 공감되는 요즘 연예계다.

신하균과 김고은, 마동석과 예정화에 이어 이번엔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다.

지난 24일 문희준(38)은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5)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많은분들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문희준씨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며 “상대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크레용팝의 소율양으로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리되는 데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크레용팝 소율 측 역시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기사로 알려진 바와 같이 크레용팝의 소율이 문희준 씨와 내년 2월 결혼을 하게 됐다”며 “크레용팝의 소율과 문희준 씨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문희준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둘의 나이차는 무려 13살. 하지만 띠 동갑 쯤은 이젠 낯설지도 않다. 지난 18일에는 배우 마동석 (45)과 방송인 예정화(28)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이하 데이드림)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마동석과 예정화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둘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운동, 영어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신하균, 김고은 커플 역시 17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했다. 지난 8월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2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