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율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5회 방송을 앞두고 오동희(박은빈 분)와 한성준(이태환 분)이 옥탑에서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일요일(20일) 방송된 4회에서는 오빠를 잡으러 갔던 대만에서 돌아온 후, 모텔과 찜질방을 전전하다 우여곡절끝에 사돈댁 옥탑방에 짐을 풀게 되는 동희의 상황이 그려졌다. 한편 FGC그룹 콘텐츠마케팅센터 본부장으로 오랜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성준은 방배동 본가에 들러 집안 어른들께 귀국인사를 드렸다. 애견 뭉치를 보기 위해 옥탑에 올라갔던 차, 뒷모습을 보이고 있던 동희와 예기치 못한 재회를 이루는 장면에서 4회가 마무리되며 오는 토요일(26일) 방송될 5회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놀란 표정의 성준과 동희, 그리고 잘 가꿔진 옥상 정원 한 귀퉁이에서 말을 잇지 못한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대만 타오위엔의 이국적 풍경에서 우연찮게 맞딱뜨린 바 있는 두사람. 오빠를 데려오기는 커녕 더 큰 어려움에 빠졌었던 동희와 그런 그녀를 도우며 살짝의 설레임으로 흔들렸던 성준이 같은 집에서 마주치게 된 우연의 놀라움과 앞으로 펼쳐질 기분좋은 긴장감이 압축적으로 표현된 듯 하다.
‘성준 바라기"인 FGC그룹의 상속녀 방미주(이슬비 분)의 존재로 인해 둘의 관계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집에 살게된 두 청춘 남녀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지속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24 1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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