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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이벼리-이준환, 빅매치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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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팬텀싱어’에서 화제의 인물 이벼리와 이준환이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4중창 그룹 결성을 위한 첫 미션, 라이벌과 함께 노래하는 ‘적과의 듀엣’ 1대1 대결이 이뤄진다. 32명이 총 16팀으로 나눠 1대1 대결을 펼치는 이번 경연은 팬텀 프로듀서 6명의 판정으로 한명은 합격, 다른 한명은 ‘탈락후보’가 되어 참가자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1대1 대결 상대 결정은 오로지 참가자들의 뽑기로 결정됐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결 구조가 결성되어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던 프로듀서 윤종신과 마이클 리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팬텀싱어’ 이벼리-이준환 / JTBC ‘팬텀싱어’
‘팬텀싱어’ 이벼리-이준환 / JTBC ‘팬텀싱어’
 
상상을 초월한 첫 번째 대결은 지난 11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가 꼽은 화제의 인물 이벼리와 이준환으로 꼽혔다.
 
이벼리는 최종예심에서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中 ‘달의 노래’와 무반주곡 이적의 ’고독의 의미’를 부르며 단번에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최종예심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듀서들의 회의 끝에 추가 합격한 여자보다 고운 미성을 내는 중3 카운터 테너 이준환의 만남은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마저도 그 둘의 조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벼리&이준환이 1대1 대결에서 선보인 곡은 MBC 창작동요제 대상곡인 ‘어느 봄 날’이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프로듀서 6인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이정도의 공연을 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너무 잘했다. 검색어에 100% 뜰 거다”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이어 김문정 음악감독도 “듀엣의 가장 좋은 예를 봤다. 서로의 소리를 듣고 배려를 잘했다. 울컥했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심사위원 6인을 모두 놀라게 한 이벼리와 이준환의 무대, 과연 두 사람 중 합격의 기쁨을 맛 본 참가자는 누가 될 것인지. 최종 4중창 결성 그룹으로 가기 위한 첫 미션인 32인의 치열한 1대1 대결의 펼쳐지는 ‘팬텀싱어’ 3화는 오는 11월 25일(금) 밤 9시 4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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