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B.A.P), 하와이 노을 보며 울컥하며 2년 전 소송 당시 심경 고백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B.A.P가 아이돌 여행리얼리티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 21일(월) 오후 7시에 방송될 ‘어느 멋진 날’에서는 지난 주, 꿈에 그리던 오픈카 드라이빙과 ATV 투어 기회를 용국-대현-영재 팀에게 빼앗긴 힘찬-종업-젤로 팀에게 반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미션은 하와이 유명 관광지 쿠알로아 랜치를 배경으로 ‘SNS 영상 좋아요 받기’인 것.
 
이날 용국-대현-영재 팀은 멋진 절경을 강조한 로드무비 콘셉트로 촬영한데 반해, 힘찬-종업-젤로 팀은 웃음 유발 콘셉트로 팬들의 동정심을 자극, 간발의 차로 극적 승리를 이뤄내며 ‘오픈카 드라이빙’과 ‘럭셔리 크루즈’를 획득하는 감격을 누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와이 불운의 아이콘 힘찬의 기운이 서서히 번지기 시작하며 오픈카를 탄지 5분 만에 때 아닌 소나기가 쏟아지는 시트콤 같은 상황이 연출돼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배 위에서 환상적인 노을을 바라보다 울컥한 멤버들은 지난날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기도 했는데, 특히 힘찬은 “연예인을 하면서 하늘보다는 땅을 보고 다닌 기억이 많다” “소송을 겪고 힘들 때마다 이렇게 하늘을 보곤 했다’라며 2년 전 소송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선상 위에서의 행복한 ‘어느 멋진 날’을 보낸 B.A.P의 이야기는 오늘 21일(월) 오후 7시 MBC뮤직을 통해 공개되며, 오는 23일(수) 밤 11시 MBC에브리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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