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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나도 김제하 같은 보디가드 있었으면”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6.11.19 14:10
  • 댓글
  • 조회수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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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미 기자] “연이은 액션물 의도적인 거 아니야”
 
강도 높은 액션 연기와 달달한 멜로 연기를 오가며 맹활약한 배우 지창욱.
 
11월 15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더 케이투(THE K2)’ 속 전쟁 용병 출신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 역을 연기한 배우 지창욱과 톱스타뉴스가 만났다.
 
오랜만의 국내 복귀작임에도 많은 호평을 낳으며 또 하나의 ‘인생작’을 남긴 지창욱. 그에게 ‘더 케이투’는 어떤 의미의 작품일까. 
 
Q. ‘더 케이투’가 끝나고 어떻게 지냈나
 
지창욱 : 아직 쉬진 못했다. 끝나고 나서 스케줄들이 계속 있어서 아직까지는 많이 못 쉬었고 오늘 마지막 인터뷰를 하고 나면 조금 쉴 수 있을 거 같다. 그동안 못 봤던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도 하고 싶고 술도 한 잔 하고 싶다. 요즘 만화책을 모으고 있어서 집에 작은 책방을 만들고 싶어 요즘 만화책을 조금씩 모으고 있다.  
 
Q. 결말은 마음에 드나
 
지창욱 : 개인적으로는 새드엔딩을 좋아하는 편이다. 해피엔딩은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고 끝나는 뻔한 느낌이라 새드엔딩을 좋아하는데 마지막 장면인 스페인 키스신이 생각보다 장면이 예쁘게 나와서 괜찮았던 거 같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Q. 새드엔딩으로 만든다면 어떻게 끝내고 싶나
 
지창욱 : 만약 안나가 죽는다면 제하가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제하가 죽는다면 뭔가 사건을 다 해결하고 죽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너무나도 나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해결했어야 했나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봤는데 그렇게 딱히 좋은 생각이 나진 않았던 거 같다. 그래서 지금의 해피엔딩도 만족스러운 엔딩이 아니었나 싶다. 
 
Q. 김제하라는 캐릭터를 연구하며 가장 고민했던 게 있다면
 
지창욱 : 인물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재밌게 풀어서 구체화시킬까가 가장 고민이었던 거 같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감정적으로 시청자분들께 재미를 줄 수 있을까 이런 것도 너무 고민스러운 부분이있다.
 
Q. 김제하 캐릭터의 서사가 부족했다는 평도 있는데 시나리오나 설정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지창욱 : 그런 얘기를 생각보다 많이 들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배우로서 시청자들을 설득해야 할 만한 연기를 하고 조금 더 감정적으로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런 것들이 아쉽다. 만약 다시 한다면 처음했던 것보단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 
 
Q. 김제하라는 인물에 실제 본인과 닮은 점이 있다면
 
지창욱 : 제하와 저는 미묘하게 닮았으면서도 다른 부분들이 있는 거 같다. 예를 들어 제하는 본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은 사람들에겐 차갑고 사람에 대한 벽이 있는 인물인데 그런 부분은 저도 어느정도 있다. 다만 농도의 차이고 방법의 차이인거 같다. 또 안나에겐 한없이 따뜻하고 장난도 칠 줄 아는 인물인데 저도 그런 면이 있다.  
 
Q. 송윤아와의 호흡은 어땠나
 
지창욱 : 유진이라는 인물하고의 신 자체가 다 긴장감이 넘치는 신들이었다. 예를 들면 임윤아 씨랑은 풀어지고 알콩달콩한 신이여서 분위기 자체가 밝은데 송윤아 선배님하고는 긴장감 넘치는 신들이었어서 현장에서 슛이 들어가면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집중하고 집중해야 하는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지치는 느낌도 많이 들었던 거 같다. 한 번 촬영하고 나면 지치고 근데 또 긴장을 계속 하고 있어야 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는 없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Q. 송윤아와의 로맨스를 기대한 시청자들이 많았다. 유진과의 로맨스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지창욱 : 제하의 입장은 명확했기 때문에 이뤄지지 못해 아쉬운 점은 없는 거 같다. 제하가 생각하는 유진에 대한 감정은 비지니스 파트너로서의 감정, 동정이나 연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유진의 입장에서는 제하를 갖고 싶어 하고 집착했지만, 제하는 늘 뚜렷한 감정으로 서있어서 유진과 제하가 같이 있을 때 생기는 미묘한 기류들을 시청자 분들이 느끼셨다면, 그것도 우리 드라마의 재미 요소가 아닐까 싶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도 시청자분들이 그런 걸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그게 인물들간의 관계를 더 재밌게 만들어줬던 거 같다. 
 
Q. 우산신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강동원의 뒤를 잇는 우산신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지창욱 : 우산을 드는 장면이 비슷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장면이긴 하지만 비교를 당하면 어떡하나, 비슷해보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후루룩 지나가서 다행인 거 같다. (웃음) 대본을 봤을 때는 누가 봐도 제하가 너무나 멋있게 잘 쓰여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현장에서는 덤덤하게 촬영했던 거 같다.
 
Q. 아이돌이기도 한 상대 배우 윤아와의 첫만남은 어땠나
 
지창욱 : 그런 생각을 안하려고 했고, 같은 작품에 나오는 여배우니까 파트너로서 어떻게 하면 이 작품을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워낙 윤아 씨가 안나라는 캐릭터와 많이 닮아 있었고 어울려서 그런 부분에 집중을 했던 거 같다. 
 
첫 만남이 식사 자리였다. 감독님들과 윤아 씨 저 이렇게 식사를 하는 자리였는데 거기서는 별 얘기 안했던 거 같다. 저도 낯을 가리다 보니 밥만 열심히 먹고 헤어졌던 기억이 있다. (웃음)
 
Q. 상대 배우가 아닌 소녀시대였을 때의 이미지는 어땠나
 
지창욱 : 소녀시대라는 그룹 자체가 제 나이 또래 친구들에게는 정말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매니저가 윤아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그 친구 덕분에 군생활 버텼다고 했을 정도로 남자들의 로망인 소녀시대인데 저에게도 마찬가지였던 거 같다. 소녀시대는 아이돌의 표본. 
 
Q. 배우 윤아에게 배울 점이 있었다면
 
지창욱 : 되게 섬세하고 연기에 대한 집착과 욕심도 있다. 배우로서 되게 좋은 거 같다. 같이 호흡을 맞춰가며 나도 잊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여자다 보니 감성 자체가 풍부해서 얘기를 하다보면 ‘저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싶을 때가 많았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Q. 액션과 멜로 두 가지 감정을 오가며 연기하는 게 어렵진 않았나
 
지창욱 :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똑같은 연기인데 액션같은 경우는 감정들을 몸으로 표현하는 거고 멜로는 말처럼 액션 이외의 행동들로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감정이 있는 건 다 똑같지 않나 싶다. 싸울 때도 감정이 없지 않으니까. 다만 액션신은 몸을 많이 쓰기에 체력적으로는 더 힘들지만 머리는 덜 아픈 거 같다. (웃음) 
 
Q. 액션신이 유독 많았는데 어떤 신이 가장 힘들었나
 
지창욱 : 초반 목욕탕에서 싸우는 장면은 사실 가장 걱정을 했던 장면이기도 하고 찍기 쉽지 않았던 장면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나왔던 거 같다.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거 같고. 대본을 처음 봤을 땐 이 장면을 어떻게 만들면 재밌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연출님은 그 장면을 코믹한 장면으로 생각하셨나보더라. 근데 현장에서 하다보니 생각보다 그림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코믹하게 편집을 안하시고 멋있게 편집을 해주셨다고 했다. 걱정했던 것보단 훨씬 더 재밌게 나온 거 같다.
 
Q. 액션물 주로 해왔는데 의도적인 선택인 건가 
 
지창욱 : 의도적인 건 없었는데 하다보니 그런 작품들에 액션이 있더라. 그렇다고 해서 정통 액션을 찍어본 적은 또 없고 해서 선택했던 거 같다. 내가 이런 작품에 끌리는 건지 진짜 우연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또 우연이라고 하기엔 액션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어느정도 저희 성향도 있는 거 같다. (웃음) 제작발표회 때도 마지막 액션 드라마라고 말했었는데 앞으로 당분간은 액션이 없는 작품을 하고 싶다. 이번 작품에서 액션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 또 하게 되면 하는 나도 지칠 거 같고 보시는 분들도 재미가 없을 거 같아 당분간은 액션을 피할 생각이다.
 
Q. 영화도 액션 쪽을 좋아하나
 
지창욱 : 생각보다 그렇진 않다. 어렸을 때는 액션물을 되게 좋아했었는데 크고 나서는 생각보다 액션물을 그렇게 보진 않는다.
 
최근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봤다.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한참된 거 같다. 이제 작품이 좀 끝났으니 좋은 영화들, 좋은 공연들을 찾아볼 생각이다. (웃음)
 
Q.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느 게 가장 잘 맞나
 
지창욱 : 다 재미있다. 사실 가장 편한 건 드라마인 거 같다. 많이 해왔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 거 같다. 무대도 너무 매력있고 배우가 존중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영화도 깊이감과 영화만의 재미가 있고 드라마도 다양한 장르, 빠른 촬영과 빠른 피드백, 빠른 성과물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 드라마의 장르도 너무 다양해지고 소재도 다양해져서 그런 매력도 있는 거 같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Q. ‘더 케이투’와 ‘그날들’을 병행하며 많이 힘들었을 거 같은데 버티게 해준 힘이 있다면
 
지창욱 : 딱히 버틸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라기 보단 그냥 내가 너무 재밌어했던 거 같다. 공연도 너무 재밌게 했고 무대 위에서도 행복했다. 중간에 한 팬미팅도 너무나 즐겁게 행복하게 했었고. 하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그럽게 하면서 버텨졌던 거 같다.
 
Q. ‘더 케이투’ OST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
 
지창욱 : 사실 이번에도 OST 제안이 들어왔었는데 정중히 거절했다. 이번에는 나보다 훨씬 더 노래를 잘하고 노래로서 감정 표현을 훨씬 더 잘하는, 좋은 분이 주제곡을 불러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중히 거절을 했었는데 나중에 언젠가 한번은 음악으로서 내 얘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Q. 나도 김제하 같은 보디가드가 있었으면 싶을 때가 있었나
 
지창욱 : 너무 좋을 거 같다. 뭘 해도 날 지켜줄 것만 같고 남자라도 세상 사는게 불안할 때가 있지 않나. 밤길도 위험하고. 물론 여자가 남자보다는 약자이기 때문에 더 위험하겠지만 남자도 혹시나 불길한 사건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까. (웃음)
 
실제로도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가드 분들하고 많이 일을 하게 된다. 저도 아주 가끔식 공연을 하거나 공항을 가면 혹여나 팬분들이 몰릴 수도 있어서 안전사고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데 그럴 때 진짜 든든하다. 이번 캐릭터를 연구할 때도 그런 걸 많이 생각하고 떠올렸던 거 같다.
 
Q. ‘우결’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창욱 : ‘더 케이투’ 촬영을 하다가 보미 씨가 태준이를 저로 착각했다는 기사를 봤다. 그러다가 우결 작가님께 한 번 나와주실 수 있냐고 연락이 왔었다. 고민을 하다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 나갔다. 그런 예능은 처음이라 정말 긴장이 너무 많이 됐다.
 
태준이는 친한 형 소개로 알게 됐는데 되게 착하더라. 눈도 맑아보이고 이 친구는 친한 형, 동생으로 지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친해졌다.
 
우결을 찍을 생각은 없다. 너무 부끄러울 거 같다. (웃음) 보는 분들은 실제 연인처럼 서로를 알아가는 걸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고 너무 재밌어하는데 막상 내가 나가서 하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울 거 같다. 잘 못할 거 같기도 하고. (웃음)
 
Q. 다른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은 없나
 
지창욱 : 크게 생각해본 예능은 없었던 거 같다. 예전에 ‘런닝맨’에 나갔던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 계속 뛰어야 하고 미션도 해야하고, 그때 한 번 출연하고 예능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Q. 웹드라마 ‘첫 키스만 여섯 번째’가 차기작인 건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지창욱 : 사실 그게 웹드라마가 아니라 광고다. 웹드라마 형식으로 광고를 찍었다. 배우분들이 돌아가며 단편으로 찍은 드라마 형식이 광고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그날들’ 지방 공연이 남았다. 지방 공연을 다니며 팀원들과 함께 여유롭게 연말을 보내게 될 거 같다. 오늘부로 ‘더 케이투’ 스케줄도 마무리가 되니까 내일부터는 그동안 들어왔던 작품들을 검토하며 쉴 생각이다. 내년 초에는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해서 그것도 기대하며 그렇게 지낼 거 같다. (웃음)
 
Q. 30대가 가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지창욱 :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가거나 배낭여행을 가거나 내가 많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목적 없이.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지창욱 : 되게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고 아직도 저 스스로에게도 항상 물어보고 고민하는 질문이다. 항상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막연하게 말하는데 좋은 배우가 과연 뭘까를 스스로에게도 물어본다. 항상 작품을 흥행시키는 배우, 인기가 많은 배우, 돈을 많이 버는 배우 이런게 좋은 배울까 생각을 했을 때 결론적으로는 그건 아니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도 고민 중이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행복하게 연기하고 그렇게 하나씩 흘러보내고 또 새로운 작품을 맞이하고 하다보면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내가 좋은 배우가 되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 작품 한 작품 모든 작품들을 즐겁게 하려고 한다. 
 
뮤지컬 ‘그날들’과 드라마 ‘더 케이투’ 촬영을 병행하며 어느 누구보다 바쁘게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그였지만, 지창욱은 자신에게 주어진 몫 그 이상을 해냈다. 두 마리의 토끼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것이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라는 물음에 보통은 자신의 막연한 꿈을 내세운다. 그러나 지창욱은 데뷔 8년차 배우가 됐음에도 ‘좋은 배우’에 대해 아직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좋은 배우란 무엇일까. 연기를 대하는 변치않는 자세,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끈기, 매 순간과 자신의 주변에 대한 감사함. 그런 추상적인 의미들로 봤을 때 지창욱, 그는 이미 좋은 배우가 아닐까.
 
“매 작품을 진심으로 대할 줄 아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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