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신비한 동물사전’-‘가려진 시간’, 수능 끝나고 뭐 볼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신비한 동물사전’과 ‘가려진 시간’. 역대급 영화 두 편이 동시에 개봉했다. 수능이 몇 시간 뒤면 끝나는 오늘, 과연 사람들은 두 영화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16일 나란히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과 ‘가려진 시간’은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두 작품 다 ‘판타지’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한 기록이다.
 
개봉 하루 뒤인 오늘(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16일 24만282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24만5310명으로 집계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가려진 시간’ / 위너브러더스 코리아-바른손이앤이
‘신비한 동물사전’-‘가려진 시간’ / 위너브러더스 코리아-바른손이앤이
 
‘신비한 동물 사전’은 전 세계가 열광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편이다. 다양한 신비의 동물들을 구조하는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주인공. 그의 가방을 탐냈던 좀도둑으로 인해 가방 속에 서 빠져나온 신비의 동물을 찾아간다는 스토리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 큰 화제가 됐다.
 
‘가려진 시간’은 강동원의 신작으로 이목을 끌었다. 발파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갔던 산에서 유일하게 수린(신은수 분) 혼자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며칠 뒤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 마을 사람들과 경찰은 성민에 대한 의심을 계속해 가며 쫓기데 된다는 스토리다. 영상미 뿐만 아니라 아역들의 연기, 특히 신은수의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 또한 두 영화에 후한 평점을 주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9.1(이하 네이버 영화 17일 오후 3시 기준, 참여 1690명)의 평점을 기록했고, ‘가려진 시간’은 ‘8.79’(참여 627명)를 기록했다.
 
예매율에서는 ‘신비한 동물사전’이 앞서고 있는 듯 보인다. 17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신비한 동물사전’은 57.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5.1%인 ‘가려진 시간’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전에 개봉했던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플릿’ 또한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6일 조정석과 엑소(EXO) 디오, 도경수의 영화 ‘형’ 또한 그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능이 곧 끝나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영화들이 속속히 개봉하고 있다. 찬찬히 읽어보고 고른 다음 자신의 취향에 맞춰 충분히 즐겨보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