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최정원이 오래 시간 내전으로 병들었던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나눔 전도사’로 나선다.
최정원은 문화방송 MBC가 창사 55주년을 맞아 기획한 대규모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 ‘MBC와 좋은친구들’ 4부 ‘엄마의 이름으로’에서 20년간 이어졌던 내전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여성들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하며 그들을 위해 봉사한다.
SBS "별을 따다줘", KBS "소문난 칠공주, KBS ‘용감한 가족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최정원은 데뷔 후 줄곧 나눔을 실천해온 연예계 대표 선행 연예인.
최정원은 MBC와 함께 오랫동안 내전을 겪어왔던 우간다를 직접 방문해 끝나지 않은 전쟁의 후유증과 고통의 현실을 전하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줄 예정이다.
최정원은 “우간다의 내전은 끝이 났지만 우간다 여성들은 그 전쟁의 상처와 고통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고 있다. 사회적인 냉대 속에서 전쟁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여성과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아픔을 듣고 그 가운데에서 피어오르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가 창사 55주년을 맞아 5일간 5가지 콘셉트로 파격편성 해 방송하게 될 ‘MBC와 좋은친구들’은 기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와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기부 프로젝트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16 15: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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