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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연-장태성-나현주, 보코 손승연 데뷔곡 '가슴아 가슴아'서 애틋한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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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손승연의 신곡 '가슴아 가슴아'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 된 가운데, 차수연, 장태성, 나현주 세 배우가 그리는 가슴 아픈 사랑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특히 지난 2007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뱅'의 '거짓말' 뮤직비디오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수연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떠나간 옛 연인의 행복한 모습을 우연히 마주한 후 느끼게 되는 한 여인의 복잡미묘한 감정 표현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태성 역시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장을 주도하며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태성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신인 배우 나현주 역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 차수연, 장태성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차수연은 "평소 팬이었던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 손승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었다. 짧은 영상이지만 그 안에서 연기의 디테일과 장면 하나, 하나를 꼼꼼히 살려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장태성 역시 "아름다운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역할은 처음이어서 떨리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상당히 힘든 작업이었지만 차수연과 나현주라는 연기 잘하는 여배우들과 함께 호흡해 좋았다. 올 가을 많은 분들이 손승연의 노래를 들으며 감성에 젖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현주는 "첫 뮤직비디오 촬영이 많이 떨렸고 긴장됐는데 차수연, 장태성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많은 조언도 듣고 걱정한 것 보다 훨씬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슴아 가슴아’의 뮤직비디오는 손승연의 공식 유투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seungyeon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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