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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도경수, 멈추지 않는 연기 성장…‘한계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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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그룹 엑소 디오가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하고 있다.
 
엑소 디오, 그리고 배우 도경수가 불가능한 장르 없이 무궁무진한 연기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그. 과연 도경수는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2014년 도경수는 영화 ‘카트’로 연기에 도전했다. 도경수가 맡은 한태영이란 캐릭터는 영화에 오랜시간 모습을 비추는 큰 비중을 가진 인물은 아니었지만 도경수가 보여준 한태영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도경수의 연기 시작은 ‘카트’였지만 대중들이 그를 연기자 도경수로 인정한 작품은 ‘괜찮아, 사랑이야’다. 도경수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한강우 역을 맡았으며 그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만들어낸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 반영된 환시로 죄책감과 아픈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한강우를 연기하던 도경수의 몸짓과 눈빛 그리고 장재열과 헤어지며 아픔을 가득 담아 웃던 그의 모습은 ‘연기자’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완벽했다.
 
약간은 짧은 듯했지만 누구보다 강렬했던 한강우, 그리고 그를 연기한 도경수는 진한 인상을 남겼다.
 
도경수가 ‘카트’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보여준 연기는 대중들이 그를 아이돌이 아닌 연기자로 착각하게 만들었으며 많은 충무로의 감독, 배우들이 그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배우’라는 인식을 하게끔 했다.
 
이어 2015년 도경수는 다시 한 번 드라마 ‘너를 기억해’를 통해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그의 연기가 통한 것일까. 연기 시작 2년 만에 영화 ‘순정’을 통해 주연을 맡게 됐다.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도경수는 ‘순정’을 통해 소년의 첫사랑뿐만 아니라 첫사랑을 잃은 소년의 고통을 함께 보여주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11월 24일 도경수의 두 번째 주연작 영화 ‘형’이 개봉된다.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형’에서 도경수가 보여줄 연기는 또 어떠한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욱 성장한 그의 연기를 가득 담은 영화 ‘형’은 동생을 핑계로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된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 분)과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두영(도경수 분)의 남보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로 도경수는 두영을 연기하기 위해 4개월간 유도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도경수를 향한 충무로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신과 함께’에도 내놓라하는 스타들과 함께 도경수가 이름을 올렸다.
 
극 중 그가 맡은 역할은 원일병 역으로 총기 사건에 연루되며 저승차사 하정우, 주지훈과 얽히게 된다.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도경수가 과연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벌써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최근 도경수는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서 새로운 모습의 연기를 선보였다. 항상 어두운 캐릭터만 연기하던 도경수. 그가 연기한 ‘긍정이 체질’의 김환동은 마치 ‘지금까지 봐왔던 도경수는 없다’는 걸 보여주는 듯했다. 그의 밝고 코믹한 연기는 신선한 재미를 주며 대중들에게까지 인정을 받았다. 멜로가 어렵다고 말한 도경수였지만 편안한 분위기의 전혀 어색하지 않은 연기로 1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감정선을 잘 이어 나갔다.
 
또한 최근 도경수는 신하균이 출연하는 영화 ‘7호실’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
 
장르 불문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도경수. 과연 그가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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