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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신성록, “경미한 바람은 삶의 활력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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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공항 가는 길’ 신성록이 무서울 정도로 반전 면모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공항 가는 길’(연출 김철규, 극본 이숙연)에 박진석(신성록 분)과 후배들의 술자리 합석이 이어졌다.
 
이날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하던 그는 “상대방의 51%만 아는 거다. 약간의 자유에 대한 배려랄까”라며 말했다.
 
‘공항 가는 길’ / KBS ‘공항 가는 길’ 화면 캡처
‘공항 가는 길’ / KBS ‘공항 가는 길’ 화면 캡처
 
이에 한 후배는 “수아 선배님이 약간의 자유를 누리셔도 괜찮아요?”라고 묻자 그는 당연하다는 듯 “경미한 바람은 삶의 활력이 돼”라고 답했다.
 
그러나 그런 그는 침대에 누워 두 사람을 회상하는 듯 “다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MBC ‘공항 가는 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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