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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님과 함께’ 서인영-크라운제이, ‘우리 결혼했어요’ 속 부부케미 이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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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를 통해 다시 만났다.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미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를 통해 또 한 번의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는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불같이 화를 내며 싸우다가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화를 풀어주며 마치 실제 부부의 모습을 연상케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크라운제이-서인영 / 서인영 인스타그램
크라운제이-서인영 / 서인영 인스타그램
 
그때의 개미커플과 ‘님과 함께’ 속 개미커플의 달라진 모습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가짐일 터.
 
크라운제이는 ‘님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다시 만난 인영이는 나한테 친구보단 여자로서 처음부터 느껴졌다”며 “더 잘해주고 싶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당시 ‘좀 더 잘해줄걸’ 후회가 되기도 했다”고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서인영 또한 “이렇게 다시 할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다시 하게 되니까 인연이란 생각도 든다”며 “오빠가 계속 눈에 밟히더라. 진짜 결혼을 한 것처럼 계속 밟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금 더 진지해졌다 해도 티격태격하던 당시의 모습이 없다면 시청자들의 실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 앞서 ‘님과 함께’를 통해 한차례 공개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재혼 생활에서 둘은 8년 전과 마찬가지로 ‘라면스프’로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달라진 듯 달라지지 않은 둘의 모습은 마치 2008년을 재연하는 듯해 ‘우결’ 속 개미커플을 사랑하던 이들에게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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