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11월 16일,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대전이 펼쳐진다. 과연 이번 대결을 통해 어떤 드라마가 울고 웃게 될까.
SBS ‘푸른 바다의 전설’, MBC ‘역도요정 김복주‘, KBS ‘오 마이 금비’가 수, 목요일 밤 10시에 맞붙는다. 그 장르도 판타지, 청춘물, 가족애로 다양하기에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 또한 있을 것.
가장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민호와 전지현의 조합이라는 점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집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푸른 바다의 전설’이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충분하다. 또 두 사람 외에도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성동일, 황신혜, 신은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에 품격을 더했다.
로맨스 판타지물이라는 점에서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가 되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과연 ‘별그대’를 잇는 신드롬을 일궈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로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그간 조금은 무게감이 있는 작품들이 많이 방영됐기 때문에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낼 청춘물 ‘역도요정 김복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인공인 김복주 역은 이성경이 맡는다. ‘닥터스’, ‘치즈인더트랩’ 등 그동한 도도한 도시녀 역할을 주로 맡았던 이성경이 캐릭터를 위해 5kg을 찌우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우리 동네 힘 좋은 옆집 처녀 김복주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자유분방한 수영천재이자 김복주(이성경 분)의 동창인 정준형 역할엔 남주혁이 캐스팅됐다. 앞서 ‘후아휴-학교 2015’에서 스타 수영선수 한이안 역을 맡아 수준급 수영실력을 선보인 적 있는 그가 이번에는 수영천재 정준형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로 희귀한 병에 걸린 딸의 흩어지는 기억 속에서도 점점 쌓여만 가는 부성애는 쌀쌀해진 날씨에 웃음과 감동의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과 ‘역도요정 김복주’에 비교하자면 다소 잔잔할 수 있는 작품. 그러나 박진희, 오지호, 오윤아, 이지훈과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 지난 7월 KBS 미니시리즈 겅력작가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전호성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 ‘오 마이 금비’에 대한 관심과 응원 역시 이어지고 있다.
병 때문에 기억을 잃어가는 소재에서 한 발 나아가 ‘노년의 증상을 만난 유년 이야기’로 차별점을 둔 ‘오 마이 금비’. 말하는 것만 보면 다 커버린 것 같은 금비가 사라지는 기억 속에서도 아빠 휘철을 만나 순수한 미소를 짓게 되는 여정은 세상에 물들며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세상에 물들기 전 사라지는 삶이 주는 충격을 던지며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MBC ‘역도요정 김복주‘, KBS ‘오 마이 금비’가 수, 목요일 밤 10시에 맞붙는다. 그 장르도 판타지, 청춘물, 가족애로 다양하기에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 또한 있을 것.
가장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민호와 전지현의 조합이라는 점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집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푸른 바다의 전설’이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충분하다. 또 두 사람 외에도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성동일, 황신혜, 신은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에 품격을 더했다.
로맨스 판타지물이라는 점에서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가 되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과연 ‘별그대’를 잇는 신드롬을 일궈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로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그간 조금은 무게감이 있는 작품들이 많이 방영됐기 때문에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낼 청춘물 ‘역도요정 김복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주인공인 김복주 역은 이성경이 맡는다. ‘닥터스’, ‘치즈인더트랩’ 등 그동한 도도한 도시녀 역할을 주로 맡았던 이성경이 캐릭터를 위해 5kg을 찌우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우리 동네 힘 좋은 옆집 처녀 김복주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자유분방한 수영천재이자 김복주(이성경 분)의 동창인 정준형 역할엔 남주혁이 캐스팅됐다. 앞서 ‘후아휴-학교 2015’에서 스타 수영선수 한이안 역을 맡아 수준급 수영실력을 선보인 적 있는 그가 이번에는 수영천재 정준형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로 희귀한 병에 걸린 딸의 흩어지는 기억 속에서도 점점 쌓여만 가는 부성애는 쌀쌀해진 날씨에 웃음과 감동의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과 ‘역도요정 김복주’에 비교하자면 다소 잔잔할 수 있는 작품. 그러나 박진희, 오지호, 오윤아, 이지훈과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 지난 7월 KBS 미니시리즈 겅력작가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전호성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 ‘오 마이 금비’에 대한 관심과 응원 역시 이어지고 있다.
병 때문에 기억을 잃어가는 소재에서 한 발 나아가 ‘노년의 증상을 만난 유년 이야기’로 차별점을 둔 ‘오 마이 금비’. 말하는 것만 보면 다 커버린 것 같은 금비가 사라지는 기억 속에서도 아빠 휘철을 만나 순수한 미소를 짓게 되는 여정은 세상에 물들며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세상에 물들기 전 사라지는 삶이 주는 충격을 던지며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1/08 16: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