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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김미숙, 집착 끝판왕의 모습 선보이며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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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미숙이 집착 끝판왕의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5일 방송 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50회에서는 명종(서하준 분)의 선위 발언으로 쓰러진 문정왕후(김미숙 분)가 결국 다시 일어나지 못한 채 숨을 거둔 모습이 그려졌다.
                
명종은 문정왕후가 자신이 진심통(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사이 살생부로 대윤의 세력을 모두 없애려 한 사실에 대해 깨닫는다.
              
‘옥중화’ 서하준-김미숙 / MBC ‘옥중화’ 방송 캡처
‘옥중화’ 서하준-김미숙 / MBC ‘옥중화’ 방송 캡처
         
결국 명종이 문정왕후에게 선위의 뜻을 밝힌다. 이에 자신이 세운 아들에 의해 삶의 목표가 사라지는 허망함을 느낀 문정왕후는 충격으로 쓰러지게 된다.
          
이에 대해 알게 된 명종은 문정왕후에게 버선발로 달려왔다. 이후 문정왕후는 명종의 목소리에 잠시 의식을 되찾는다.
             
눈을 뜬 문정왕후는 명종에게 “걱정마세요 내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주상의 후사도 봐야 하고, 주상과 영부사, 난정이가 다시 화해하는 것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주상의 전정(왕의 탄탄대로)에 대해 방해하는 자들을 내가 처리해야 합니다. 울지 마세요. 이 어미가 다 해결하겠습니다. 이 어미가 다 알아서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마지막까지 명종에 대한 걱정과 권력 욕심을 내려놓지 않은 모습이어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문정왕후는 다 해결하겠다는 말과 동시에 세상을 등져 명종이 혼절케 했다.
                  
또한 대윤 세력의 수장이었던 문정왕후가 사망함으로써 대윤과 소윤 세력의 판도가 크게 변화될 것이 예고됐다.
             
이에 마지막 단 한 회만을 남겨둔 ‘옥중화’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옥중화’는 6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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