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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아내 밀회까지 5시간 앞두고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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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이선균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에서는 수연의 밀회 시간이 다가오자 불안해하는 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안준영 (이상엽 분)은 회사에 출근한 도현우 (이선균 분)에게 “형 왜 여기있냐고”라고 소리쳤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상엽 /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상엽 /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이에 현우는 “다들 촬영 준비 잘했니?”라며 딴소리를 했고, 준영은 현우를 데리고 나가 “미쳤어? 여길 왜 와. 오늘 아니야? 수연이랑 마이콜 그 새끼 만나는 거?”라고 물었다.
 
그렇다는 현우의 말에 준영은 “어? 수연이 어쩌고 여기있냐고. 수연이랑 얘기 잘 한거야? 호텔 안간데 오늘?”이라고 되물었고, 현우는 “아니 내가 나오기 전에 나갔어. 일 있다고 어제 잊어버렸더라. 결혼기념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준영은 “아주 마이콜인가 뭔가 하는 새끼한테 빠졌구만. 이렇게 하면 더이상 답이 없다. 호텔 들어가서 깽판 쳐”라며 “뭘 이렇게 느긋하게 회사를 와. 지금 이럴 상황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현우는 “와이프 약속까지 집에 혼자있으려니 미쳐버리겠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뒤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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