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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한예리, 캔디남 사로잡은 ‘러블리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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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어제(3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배우 한예리가 출연, 캔디남과의 설렘 가득하면서도 유쾌한 비밀 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캔디남의 닉네임은 '오빠오빠'. 이를 들은 한예리는 "오빠를 두 번 강조한 거보면 나이가 있으신 분 같다. 어르신일 듯 하다"며 그럴싸하면서도 재치 있는 속사포 추리를 쏟아내 방송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연결된 통화에서 한예리는 반말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 룰에도 불구, 초면부터 반말이 어렵다며 캔디남에게 수줍게 양해를 구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공손한 그녀의 성격을 짐작케 하기도.
 
‘내 귀에 캔디’ 한예리 / tvN ‘내 귀에 캔디’ 화면 캡처
‘내 귀에 캔디’ 한예리 / tvN ‘내 귀에 캔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한예리는 무용을 하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 평소에는 쉽게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캔디남의 개그에 잘 웃어주면서도 조곤조곤 할 말은 하는 뜻밖의 반전매력까지 선보여 캔디남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한예리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무용수 출신답게 캔디남과의 통화에 설레는 마음을 무용으로 표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여 모두의 눈길을 끌기도.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예리 말투 너무 사랑스럽다", "나도 예리누나랑 통화 한 번만 해봤으면~", "한예리 완전 매력녀! 오늘 방송보고 푹 빠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
 
한편, 방송 말미 예고 영상 속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예리의 모습이 비춰지며 과연 캔디남과 둘이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 결과는 다음주 13일 밤 11시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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